유명 개그맨, 사업+투자 성공…자산 ’20억’ 육박 [룩@재팬]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일본 코미디 콤비 자리즘(ジャリズム) 전 멤버 야마시타 시게노리(56)의 사업 성공 근황에 뜨거운 관심이 모인다.
3일 일본 매체 도스포웹(東スポWEB) 보도에 따르면 야마시타 시게노리는 파이낸셜 플래닝(FP) 기술사 3급 자격을 취득했다. 국내에서는 재무설계사로 알려져있다.
야마시타 시게노리는 지난 2012년 ‘야마시타 우동’이라는 브랜드를 출점했다. 해당 브랜드는 큰 인기를 끌었고 프랜차이즈화될 정도로 성공했다. 우동 사업을 통해 야마시타 시게노리가 지난 2022년까지 10년간 벌어드린 금액이 1억 엔(한화 약 9억 7250만 원)이다. 이후 그는 주식 투자를 했고, 3년 만에 자산을 2억 엔(한화 약 19억 4490만 원)으로 증가시켰다.
FP 기술사 자격 취득에 관해 야마시타 시게노리는 인터뷰에서 “주식 투자를 3년 전부터 하고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금융 리터러시라든지 전체적인 돈에 관한 지식을 쌓고 싶었다”라고 얘기했다. 그는 2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공부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투자 성공에 관해서 “운이 좋았다”라며 겸손한 자세를 취했다.
야마시타 시게노리는 지난 1991년에 자리즘을 결성하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자리즘은 1998년에 해체됐고 2004년에 재결성됐지만, 11년 만에 다시 해체됐다.
야마시타 시게노리는 자리즘 해체 이후 자신의 우동 브랜드를 개점했고 지난 2017년에 연예계를 은퇴했다. 그는 2021년 다시 연예계로 복귀해 연예 작가, 투자자 등 멀티 엔터테이너로 활동 중이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야마시타 시게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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