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팔찌 회사 CEO 된 10세 딸 근황 공개 “친구와 동업” (뉴저지손태영)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손태영의 10세 딸 리호 양이 팔찌 회사 CEO가 된 근황을 공개했다.
2일 손태영의 온라인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선 ‘살벌하게 싸우는 손태영❤권상우 아들딸 (+10살 CEO 딸 리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손태영이 딸 리호 양과 함께 박물관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관람을 마치고 햄버거 가게를 찾은 가운데 손태영의 지인은 리호 양에게 “너네 팔찌 회사 이름이 뭐야?”라고 물었고 리호 양은 “글든 글리머스”라고 대답했다. 이어 손태영은 자막을 통해 10살 리호 양이 최근 친구와 팔찌 사업을 작게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리호 양은 “이름이 BSG인 팔찌 회사가 있었는데 회사 대표랑 알게 돼서 걔랑 친구가 됐다. 근데 그 친구가 동업자와 싸웠고 그래서 동업자가 관뒀다”라며 그래서 회사도 문을 닫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근데 내가 그런 사업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그 팔찌 회사를)내가 하게 됐다. 친구 아이린이랑 같이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얼마를 벌고 싶나?”라는 질문에 리호 양은 “지금 목표는 50달러(약 7만 3천 원)다”라고 털어놨고 지인은 “완전 부자 되겠네”라고 호응했다.
리호 양은 “근데 (지금은 2달러인데)팔찌에 디테일을 더 넣으면 팔찌 가격이 3달러다”라고 말했고 손태영과 지인은 “그러면 아직 안 만들었으면 3달러짜리로 예쁘게 더 만들라”고 조언했다. 이에 리호 양은 진지하게 고민하는 반응을 보이다가 결국 OK를 했고 그 모습에 엄마 손태영은 딸의 행동이 귀여운 듯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영상에는 손태영의 미소와 함께 “사업가 다 되셨네”라는 문구가 더해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손태영은 배우 권상우와 2008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rs.뉴저지 손태영’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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