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준공 50주년인 남산서울타워
원래 서울 각지에 난립해있는 방송용 송신탑을 통합할 목적으로 지어졌으며 동양방송, 동아방송, 문화방송이 자본을 투자해 건설됨.
(동양방송, 동아방송은 언론통폐합으로 KBS에 강제통합됐지만 이후 모회사들이 각각 JTBC, 채널A로 다시 진출함. 문화방송은 현 MBC)
1969년 착공해 운영 당시 남산서울타워는 원래 전망대 기능도 없었으며
TV 송신을 목적으로 건설되었다고하지만 당시 북한에서 보내는 TV,라디오 전파를 방해하기 위한 기능도 더 컸다고한다.
「전망대가 없는 남산타워 모습」
원래 타워는 1975년에 전망대까지 공사가 끝난 상태였지만
청와대 보안문제와 날씨가 좋으면 북한도 보일수있다는 보안상 문제로 개장을 못하다 1980년 개장하게됨
탑 자체의 높이는 236.7m라 그닥 높진않지만 남산 해발높이까지 합치면 480m 가량됨
1999년 소유권을 가지고있던 정보통신부에서 매각을 추진해 YTN이 소유권을 인수했으며 현재도 YTN이 소유하고있음
대부분의 방송국들이 메인 송신지점을 관악산으로 옮겨 서울 강북/도심지역 중계소로 사실상 격하되어 송신소로의 중요도는 예전보단 떨어짐
하지만 요즘은 송신소보다는 랜드마크적인 요소가 큰 타워로 바뀐것도 사실
남산서울타워의 타워 부분은 현재 CJ푸드빌이 운영하고있으며 플라자 부분은 YTN이 직접 운영중임
출처: 도시 미관 갤러리 [원본 보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