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율희, 이번에는 소속사 대표와 갈등…”며칠 전 싸웠다”
[TV리포트=유영재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냈다.
지난 3일 자신의 채널 ‘율희의 집’에 ‘나의 양양 일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올라온 영상에서 율희는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 강원도 양양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율희는 소속사 대표와 식사를 했는데, 소속사 대표는 “사실 며칠 전 율희랑 싸웠다”라고 고백했고, 율희도 “어제 화해했다”라며 “싸운 이야기는 다음 편에서 들려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많은 일을 겪었던 율희가 소속사 대표와 겪었을 갈등에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율희는 2014년 라붐 멤버로 데뷔한 율희는 지난 2017년 팀을 탈퇴, 이후 혼전임신 소식을 알리며 FT아일랜드 최민환 결혼했다. 슬하에 세 자녀를 둔 그는 남편과 함께 각종 가족 예능에 출연하며 활동했지만, 2023년 12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져갔다.
그러던 지난해 10월 율희는 최민환과의 결혼 생활을 폭로, 최민환이 업소 관계자와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또한 양육권을 최민환에게 넘긴 이유에 대해 “최민환이 위자료 5000만 원에 양육비 200만 원을 준다고 해서 양육권을 넘기게 됐다”라면서 “방송에 노출시키지 않기로 약속했음에도, 최민환이 육아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라고 주장했다. 이후 최민환도 억울함을 언급하며 두 사람의 갈등은 이어져 왔다.
한편 율희는 이혼 이후 배우로서 새로운 길을 걷게 됐다. 드라마 ‘내 파트너는 악마’에서 주인공을 맡았다. ‘내 파트너는 악마’는 인생이 파멸에 이른 한 여자가 악마와 계약을 통해 배신한 약혼자에게 복수를 하는 내용을 담았다. 오는 3월 ‘올웨이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율희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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