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크’ 마크 러팔로, 대배우도 오디션 본다…”몇 년 전 탈락…여전히 힘들어” (‘원더케이’)
[TV리포트=유영재 기자] 할리우드 배우 마크 러팔로가 오디션에 대한 두려움을 고백했다.
지난 1일 채널 ‘원 더 케이 오리지널’에는 봉준호 감독님도 안 알려주신 (비속어)를 배워봄’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할리우드 배우 스티븐연, 마크 러팔로와 나오미 애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세 사람은 그동안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 작품에 대해 온라인에서 네티즌들이 언급한 것들을 둘러보면서 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나오미 애키가 봉준호 감독이 자신에게 “TV드라마에서 눈여겨봤다”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 TV드라마 작품에서 두 장면 밖에 등장하지 않았지만 자신에게도 (봉준호 감독의 작품에 캐스팅되는) 그런 일이 생긴다며 놀라워했다.
마크 러팔로는 나오미 애키에게 “다행이네요. 이제 다시는 오디션을 볼 필요가 없으니까”라고 운을 뗐다. 이에 나오미 애키는 자신이 항상 오디션을 본다고 털어놨다. 자신은 오디션에 정말 자신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마크 러팔로는 나오미 애키의 말에 동의하며 자신도 잘 못한다고 하자 나오미 애키는 마크러팔로에게 “오디션을 안 보지 않냐고 질문했다. 마크 러팔로는 더 이상은 보지 않지만 몇 년 전에 오디션을 요청받은 적 있다며 오디션을 봤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나오미 애키는 오디션 결과에 대해서 물었고, 마크 러팔로는 “떨어졌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마크 러팔로 같은 할리우드 배우가 오디션에도 떨어진다고?”, “인터뷰 영상 배우들끼리 소소하게 재밌네”, “해외 배우들이 한국인 영화감독인 봉준호가 연출하는 작품에 출연하고 싶어 하고, 캐스팅이 되었을 때, 상당히 기뻐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니, 봉준호 감독의 위상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원 더 케이 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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