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 출신 주결경, 댄서와 열애설 휩싸여…”친한 사이일 뿐”
[TV리포트=유영재 기자] 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 주결경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중국 현지 매체는 주결경이 최근 가수 겸 댄서 오스카와 늦은 밤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의 사진을 보면 주결경은 흰색 패딩을 입고 빨간 모자를 눌러쓴 채 오스카와 대화를 나누는 등 다정한 분위기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비슷한 옷차림을 하고 있는 두 사람은 한밤중 같은 아파트 단지로 들어갔다고 알려졌다.
열애설이 불거지자 주결경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자고 있어났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오스카 또한 “친구 사이일 뿐이다. 같이 오스카(미국 아카데미 시상식)를 봤다”라고 부인했다.
한편 주결경은 2016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서 6위를 차지하며 아이오아이로 데뷔했다. 아이오아이 활동이 끝난 후 2017년에는 그룹 프리스틴(PRISTIN)의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프리스틴이 해체하고 나서 지난 2019년 소속사인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통보, 중국에서 활동 중이다.
반면 주결경과 열애설이 난 오스카는 ‘오스카 왕’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중국 가수 겸 댄서이다. 한때 (여자) 아이들이 소속되어 있는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3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쿠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지명’과 텐센트 오디션 프로그램 ‘창조영’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당시 해당 프로그램에서 동성애 코드를 어필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웨이보,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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