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 탈세 논란’ 이하늬, 32개월 딸 자랑…”‘어머니’라는 말이 너무 좋아” (‘4인용’)
[TV리포트=유영재 기자] 세금 60억 원 탈세 논란이 있던 배우 이하늬가 가정적인 모습으로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절친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 이하늬는 배우 강부자의 절친으로 등장했다.
이날 이하늬는 자신의 32개월 된 딸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그는 “딸이 ‘어머니’하니까 너무 듣기 좋았다”라고 언급했다. 덧붙여 딸이 빙글빙글 돌다가 “어머니 너무 어지러워요”라고 했다며 신기하고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듣고 있던 윤유선과 강부자는 같이 호응해 주는 분위기였다.
방송을 통해 딸과의 일화를 공개한 이하늬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최근 세금 관련 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다.
이하늬는 지난해 9월 자신의 소속사인 호프 프로젝트를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가 진행된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이후 서울지방국세청은 이하늬에게 소득세 등 무려 60억 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세무서 조사과는 지난 2022년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비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하늬와 사람엔터테인먼트 간의 세금 탈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이하늬가 10년간 소속되어 있던 곳이다.
또 “(이하늬의 소속사인) 호프 프로젝트가 설립 2년 만에 법인 명의로 65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매입했지만 자금 출처가 불분명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라고 한 매체에 의해 보도돼 논란이 됐다.
한편, 이하늬는 지난 2021년 열애 인정 후 한 달 만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하늬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2살 연상의 금융업계 종사자와 진지하게 교제하다 혼인서약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 2022년 6월 딸을 품에 안았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A ‘절친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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