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 지수, 무대에 목숨 걸었다…”나를 자랑스러워 해줬으면”
[TV리포트=김선경 기자] 그룹 블랭핑크 멤버이자 배우 지수가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3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지수와 함께한 스프링 에디션 커버를 공개했다. 스프링 에디션은 2025년 ‘바자’의 첫번째 스페셜 북이다.
지수는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브랜드의 컬렉션을 입고 표지를 장식했다. 청량한 컬러감의 스트라이프 원피스로 브랜드 특유의 뉴욕 프레피 스타일을 캐주얼한 무드로 소화했다. 직각 어깨가 드러나는 민소매의 라운드넥 원피스는 고혹적인 비주얼을 돋보이게 한다.
다른 사진에서 그는 화이트 배경에 강렬한 레드 컬러 드레스를 입어 눈길을 끈다. 특별한 장식이나 액세서리 없이 클래식한 머메이드 라인의 드레스에 샌들을 착용해 앞서 캐주얼한 무드와는 사뭇 다른 여성미가 드러난다.
인터뷰에서 그는 “팬들이 내가 나온 무대와 콘텐츠를 보고 ‘자랑스러워 했으면 좋겠다’ 이런 마음에서 자존심이 생긴다”고 밝혔다. 이어 “그냥 넘어갈 법한 일도 왜 목숨 걸려고 하지, 원래 내 성격이 이랬나 싶을 때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사랑 받는 만큼, 나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 생긴다 생각하니 좋다”고 답하며 팬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수는 지난 2월 10일 미니 앨범 ‘아모르타주'(AMORTAGE)를 발매, 전곡을 국내외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최상위권에 안착시키며 가수로서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또 그는 지난달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 ‘뉴토피아’에서 ‘강영주’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월간남친’을 선택한 그는 배우 서인국과의 합을 맞출 예정이다.
김선경 기자 ksg@tvreport.co.kr / 사진= 하퍼스바자 코리아, 타미힐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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