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의 밥”…장정윤, ♥김승현 저녁 요구에 ‘서운함’ 폭발 (‘광산김씨’)
[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방송작가 장정윤이 남편 김승현을 향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지난 2일, 채널 ‘광산김씨패밀리’에는 김승현에 육아를 맡기고 친구를 만나러 가는 장정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장정윤은 “오늘 제가 갑자기 친구들하고 약속이 생겨서 외출한다”라며 “(남편이) 왜 이렇게 못 미더운지 모르겠지만, 저도 스트레스를 풀어야하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장정윤이 자리를 비우자 딸은 서럽게 울기 시작했다. 김승현은 “오늘 육아는 험난할 거 같다”라고 걱정하며 분유를 다급히 먹였다. 그것도 잠시 딸은 다시 울었고, 김승현은 기저귀를 갈며 “아기들 옷은 왜 이렇게 단추가 많은 거지”라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장정윤은 집에 돌아왔지만 “김승현 씨가 밥을 안 먹었다고 밥을 차리라고 한다”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나는 내가 (아이) 혼자 볼 때 선배한테 들어와서 밥 차리라고 하지 않는다”라며 “그놈의 밥을, 물 간단하게 시켜 먹든가 했으면 좋았을걸”이라고 고충을 호소했다.
그런 가운데, 장정윤은 “사실 친구랑 얘기한 걸 많이 못 찍은 이유가 남편 욕을 많이 해서 찍을 수 없었다”라며 “놀고 들어와서 지금 9시 반인데 밥을 차리라고. 많이 늦게 들어온 것도 아닌데”라고 말했다. 또 장정윤은 김승현에 “오늘 하루 독박 육아 해보니 어떤가”라고 물었다. 이에 김승현은 “할만하다”라고 자신감을 보였고, 장정윤은 “저는 매일 독박육아를 하기 때문에”라면서도 고생한 남편을 다독였다.
한편, 김승현은 방송작가 출신 장정윤과 지난 2020년 결혼해 지난해 8월에 딸을 품에 안았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채널 ‘광산김씨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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