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강문경, 신유 두고 삼각관계…극과 극 무대로 매력 발산 (‘현역가왕2’)

[TV리포트=배효진 기자] MBN ‘현역가왕2 갈라쇼’ 본선 2차전에서 한 식구였던 강문경, 신유, 환희의 ‘삼각관계’가 발발했다.

4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현역가왕2 갈라쇼’ 1회에서 필살기로 무장한 TOP10(박서진-진해성-에녹-신승태-김준수-최수호-강문경-환희-김수찬-신유)가 아낌없이 응원을 보내준 시청자에게 보답한다. 신유를 사이에 두고 본선 2차전에서 한배를 탔던 강문경과 환희가 ‘극과 극 듀엣 무대’를 펼쳐 분위기를 달군다.

‘뚝딱 형제’ 강문경과 신유는 본 갈라쇼에서 처음 선보이는 듀엣 무대부터 무대 위 ‘잉꼬부부’에 등극해 뜨거운 호응을 받는다. ‘원조 트로트 프린스’ 신유의 리드 아래 ‘트로트 빙의 전문가’ 강문경이 애처가에 빙의, 최강 간드러짐과 수줍은 어깨 기댐으로 열광을 최고조로 이끈다. 여기저기에서 탄성이 절로 나왔던 두 사람의 무대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관심을 끈다.

또한 환희와 신유는 본선 2차전 ‘듀엣전’을 통해 보여준 전설의 ‘미녀와 야수’ 궁합에서 벗어나 업그레이드된 ‘옴므파탈’ 매력 발산으로 여심을 흔든다. 두 사람은 특유의 감성 보이스에 치명미와 박력을 더해 열광을 일으킨다. ‘알콩달콩’ 기운의 강문경-신유 무대와 ‘으른남자’ 콘셉트의 환희-신유 무대는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현역가왕2’에 보내준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결승전에 오른 TOP10과 보고 싶었던 특별 게스트들이 함께하는 스페셜 방송인 ‘현역가왕2 갈라쇼’를 준비했다”라며 “TOP10이 행복한 마음으로 준비한 축제 같은 방송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크레아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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