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子’ 우형제, 정지선 ‘빠스’에 역대급 반응…”최고예요” (‘슈돌’)
[TV리포트=배효진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김준호의 아들 은우, 정우 형제(이하 ‘우형제’)가 마술 같은 정지선의 빠스 쇼에 푹 빠진다.
5일 방영될 ‘슈돌’의 ‘영원히 너를 지켜줄게’ 편에서 ‘시래기 빠스 흑초 강정’을 탄생시킨 ‘흑백요리사’의 정지선 셰프가 김준호와 우형제의 앞에서 고구마 옥수수 빠스를 선보인다.
정지선의 전매특허인 설탕 실타래 뽑기를 직관하며 우형제가 보인 역대급 폭발적인 반응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은우는 설탕 실타래가 수북이 쌓여가자, 두 눈을 휘둥그레 뜨며 말을 잇지 못한다고. 급기야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 기립박수까지 치며 39개월 최대의 기쁨을 표현한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정우는 “비가 내려요”라며 음식 앞에서 말솜씨와 표현력을 끌어올리는 놀라운 행보를 보인다. 또한 먹던 옥수수를 내려놓고 “최고”라고 외칠 만큼 초집중하는 것도 모자라 정지선을 향해 쪼르르 뛰어가며 적극적으로 ‘직진’한다. 이후 우형제는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실타래의 달콤함에 빠져 “빠스 주세요”를 연신 외쳤다는 전언. 이에 박수홍은 “정우가 저런 극찬하는 거 처음이다”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고 해 ‘먹깨비’ 형제의 빠스 먹방을 향한 호기심이 더해진다.
한편 이날 정지선은 12살 아들 우형의 근황을 밝히며 “우형이 키가 167cm다. 5살 때부터 마라탕을 먹였다”라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이에 김준호는 “내가 중학교 3학년 때 163cm였다”라며 국가대표를 넘어선 정지선 아들의 남다른 발육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설탕보다 더욱 달콤한 하루를 보낸 우형제의 모습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슈돌’ 563화는 오는(5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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