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발리 스캔들’ 해명…”남성 아닌, 여자 매니저…살려주세요”
[TV리포트=유영재 기자] 그룹 베이비복스의 멤버 윤은혜가 도움을 요청했다.
오늘(4일) 윤은혜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기자님 의문의 남성 아니고 저희 여자 매니저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윤은혜는 이 글과 함께 발리에서의 모습을 담은 기사 내용을 올렸다. 해당 기사에는 ‘윤은혜, 의문의 남성과 한 방에서 포착’이라는 제목이 달리면서 궁금증을 유발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그러나 윤은혜는 남성이 아닌 여자 매니저라고 기사 제목을 정정할 것을 부탁했다. 또 “회사에 전화가.. 살려주세요”라며 당황해하는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윤은혜가 속한 그룹 베이비복스는 1999년 데뷔했다. ‘Get Up(겟 업)’, ‘Killer(킬러)’, ‘Why(와이)’, ‘인형’, ‘우연’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1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4년 12월에 있었던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이하 ‘가요대축제’)에서 14년 만에 재결합했고, 히트곡 ‘Get up’, ‘우연’, ‘Killer’ 등의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14년이라는 공백이 무색할 만큼 뛰어난 실력과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외모에 관심이 쏟아졌다.
이후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등에서 베이비복스는 완전체 일상을 보여주며 멤버들의 오랜 우정을 보여주고 불화설을 종식시켰다. 베이비복스는 활동 중 스케줄 문제로 윤은혜를 제외한 4인이 방송에 출연했다가 불화설이 제기되는 등 멤버 간 왕따설 등으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윤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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