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직격’ 봉준호, 뜻밖의 복병 등장… 팬들 깜짝
[TV리포트=이지은 기자]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가 극장가 복병으로 떠올랐다.
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기준 ‘플레이브 대쉬 인 시네마’가 예매 관객수 2만 5065명을 동원,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에 이어 실시간 예매율 2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미키 17’은 지난 1∼3일 사흘간 104만 8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68.2%)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개봉일 24만 8000여 명을 동원하며 올해 개봉작 중 최다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오는 7일 전국 롯데시네마 62곳에서 공개되는 ‘플레이브 대쉬 인 시네마’는 플레이브 세 번째 미니 앨범 ‘Caligo Pt.1’의 타이틀곡 ‘대쉬’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 영상으로 구성됐으며 러닝 타임은 7분 12초, 티켓 가격은 1000원이다. 특히 플레이브 멤버들이 직접 고른 ‘대쉬’ 가사를 손 글씨로 써서 준비한 ‘가사 카드’를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개봉일에 맞춰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는 데뷔 2주년 기념 팝업 ‘해피 플레이브 데이'(Happy Plave Day)이 진행된다. 팝업에서 판매하는 일부 굿즈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7층 스위트샵(매점)에서도 만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3년 데뷔한 플레이브는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로 만들어진 국내 버추얼 아이돌 그룹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플레이브는 이달 3일 세 번째 미니앨범 ‘칼리고 파트 원(Caligo Pt.1)’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해당 앨범으로 버추얼 아이돌 그룹 중 처음으로 초동 100만장을 넘겼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롯데시네마, 블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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