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미담 파괴 시도 “사람 몸에 각질, 친구 오면 청소기 들고 따라다녀” (‘사랑인나’)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강하늘이 깔끔한 성격을 고백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의 ‘사랑인나’에는 이달의 남주로 강하늘이 등장했다.
이날 5년 전 ‘같이 펀딩’ 프로그램에서 만났던 유인나와 강하늘이 5년 만에 재회했다. 유인나는 “어쩜 이렇게 하나도 안 변했냐”고 칭찬했고, 강하늘은 “훨씬 더 예뻐졌다. 짱이다”고 화답했다. 얼마 전 생일이었던 강하늘은 “제가 생일을 안 챙긴다”라며 “메신저에 생일 알람도 꺼놓는다. 생일 축하해 주면 리액션이 고장 난다. 이번에도 아무것도 없이 지나갔다”고 밝혔다. 그러자 유인나는 “생일 너무 축하했다”고 전했다.
유인나는 “전 생일을 챙기다 못해 생일을 한 번 더 만들었다. ‘인나의 날’을 하나 더 만들었다”고 민망해하며 “2를 좋아해서 2월 22일이었다”고 했고, 강하늘은 “전 2월 21일이다. 하루 차이라 좋네요”라고 밝혔다.
유인나는 ‘라디오스타’에서 ‘미담 부자’가 되었던 강하늘의 영상을 언급했다. 유인나는 “까도 까도 미담이 끝이 없다. 저도 5년 전부터 시작했다. 강하늘 씨 진짜 최고라고”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강하늘이 민망해하자 유인나는 “스스로 본인이 못됐거나 못났다고 생각한 적 있냐”며 “청소까지 열심히 하지 않냐”고 말했다.
그러나 강하늘은 “거기서도 나쁜 점이 있다. 친구들이 놀러 오면 전 청소기를 들고 그 뒤를 따라다닌다”고 고백했다. 강하늘은 진지하게 “알게 모르게 사람 몸에서 각질이 떨어진다. 그게 신경 쓰여서 청소기를 들고 다니는데, 친구들은 불편해한다. 친구들 입장에서 전 아주 나쁜 놈”이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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