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예측력 반응속도 봐라.gif
예측하고 프림퐁보다 먼저 출발함

응 tz 1점

Az 2점ㅋㅋㅋㅋ
신민재
김민재 수비수 최고평점
일뽕들이 민재 밀어낼거라던 이토는?
!!!
도시락 역사상 최고
벤토
89분 소화한 김민재, 강호 레버쿠젠 상대로 무실점 방어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마누엘 노이어가 골문을 지킨 가운데 알폰소 데이비스-김민재-다요 우파메카노-콘라트 라이머가 수비진을 형성했다. 중원은 요주아 키미히-레온 고레츠카, 2선은 킹슬리 코망-자말 무시알라-마이클 올리세가 포진했으며, 원톱은 케인이 책임졌다.
레버쿠젠은 4-2-3-1을 꺼내 들었다. 마테이 코바르가 골문을 지키고, 피에로 잉카피에-마리오 에르모소-요나탄 타-노르디 무키엘레가 백4를 맡았다. 미드필드는 그라니트 자카-에세키엘 팔라시오스, 2선은 알레한드로 그리말도-플로리안 비르츠-제레미 프림퐁이 포진했으며, 전방은 아민 아들리가 나섰다.
시작한 지 3분 만에 아찔한 상황을 맞았다. 김민재가 수비하는 과정에서 프림퐁과 경합할 때 공을 걷어냈다. 하지만 이후 프림퐁이 넘어지는 과정에서 김민재의 왼쪽 발을 덮었다. 왼쪽 발목이 완전히 꺾이면서 김민재가 고통스러워했지만 다행히 경기를 소화하는 데 지장이 없었다.
공격에서는 케인이 제 몫을 해냈다. 전반 9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리세의 크로스를 케인이 헤더로 마무리지었다.
1골을 뒤진 레버쿠젠이 거세게 반격했다. 전반 13분 우파메카노의 백패스가 약하게 흘러가면서 프림퐁이 가로챈 뒤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노이어 골키퍼에게 막혔다.
뮌헨은 전반 중반을 넘어서며 다시금 안정세를 회복했다. 전반 22분 키미히의 코너킥에 이은 무시알라의 헤더가 골대를 팅겨나왔다. 전반 25분 코망, 31분 키미히의 슈팅으로 추가골을 노렸지만 무산됐다.
전반 43분에는 무시알라의 패스를 받은 고레츠카의 오른발 슈팅이 골문 왼편으로 벗어났고, 44분 무시알라가 슈팅했지만 골과는 인연이 없었다. 전반은 뮌헨의 우세한 흐름 속에 1-0으로 앞선 채 마감했다.
후반에도 뮌헨이 주도하는 경기 양상이었다. 뮌헨은 1골을 추가했다. 후반 9분 2선에서 키미히가 오른발 크로스를 올렸다. 코바르 골키퍼가 쉬운 공중볼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흘린 틈을 타 무시알라가 밀어넣었다.
뮌헨에게도 악재는 있었다. 노이어 골키퍼가 부상으로 후반 13분 교체 아웃된 것이다. 그럼에도 뮌헨은 수비에서 흔들림이 없었다.
반면 레버쿠젠은 후반 17분 퇴장으로 자멸했다. 무키엘레가 코망이 공을 터치할 때 뒤에서 거칠게 발을 걸어넘어뜨렸다. 두 번째 경고를 받으며 퇴장을 당했다.
수적인 우세를 안은 뮌헨은 후반 23분 코망, 라이머 대신 르로이 사네, 요십 스타니시치를 넣으며 체력을 안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레버쿠젠은 후반 23분 불가피하게 공격수 아들리 대신 센터백 에드몬드 탑소바를 투입해 실점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
뮌헨은 페널티킥마저 얻어내며 승기를 잡는 데 성공했다.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탑소바가 케인을 잡아 넘어뜨린 것이 VAR 판독 끝에 드러나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후반 30분 키커로 나선 케인이 성공시키며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3골을 뒤진 레버쿠젠으로선 더이상 물러날 수 없었다. 비르츠, 자카, 프림퐁 대신 파트릭 쉬크, 알레이스 가르시아, 아르투르를 투입한 데 이어 후반 43분에는 그리말도를 불러들이고, 에밀리아노 부엔디아까지 넣으며 총력전에 나섰다.
뮌헨도 선수교체를 감행했다. 후반 44분 김민재가 에릭 다이어와 교체되면서 자신의 임무를 완수했다. 또, 고레츠카가 빠지고 수비력이 뛰어난 수비형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가 들어갔다. 결국 경기는 뮌헨의 3-0 승리로 종료됐다.
출처: 해외축구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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