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연애’ 강은비→’25년 연애’ 오나라까지…장기연애한 ★커플들 [종합]
[TV리포트=박정수 기자] 결혼 발표를 한 배우 강은비가 예비 신랑과 17년간 연애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연예계 장기 커플들을 향한 시선도 모이고 있다.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는 연예계 대표 장기 커플 중 하나로 지난 2015년 열애를 공개했다. 특히 신민아는 지난 2017년 비인두암 투병 중인 김우빈을 지극정성으로 간병하며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줬다.
배우 정경호와 소녀시대 수영 역시 13년째 열애 중이다. 정경호와 수영은 지난 2012년 9월 연인으로 발전해 2014년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두 사람은 커플 신발을 착용한 채 해외여행을 즐기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경호는 지난 2021년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에서 예쁜 풍경을 보더니 “최수영이 좋아하겠다”라고 혼잣말하며 달달한 모습을 보이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연예계 대표 장기 커플이었던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지난 2016년 9월 교제를 인정한 두 사람은 8년간의 장기 연애 끝에 결혼을 발표해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
배우 오나라도 장기 연애 중이다. 오나라는 연인 김도훈과 24년째 결혼하지 않고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오나라는 “결혼은 타이밍이 있다. 일 때문에 미루다 보니 시간이 많이 지났다. 만약 결혼하게 된다면 김도훈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강은비는 6일 개인 계정을 통해 “제가 방황하던 시기 2008년에 한 친구를 만나 점점 긍정적으로 변하는 절 보면서 ‘이 친구랑은 어쩌면 좋은 가정을 이룰 수 있겠구나’하고 막연하게 생각했다”라며 “이 친구는 그런 절 보면 언제나 한결같이 곁에서 지켜주고 기다려주고 저에게 마음의 안식처를 만들어주는 묵묵한 나무처럼 절 지켜줬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강은비는 비연예인 예비 신랑과 오는 4월 5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박정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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