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주 이어… 이영자, 男배우들과 인생 황금기 ‘이번엔 하정우’
[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하정우가 개그우먼 이영자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6일 하정우는 개인 채널에 “영자 누나님과 함께한 저녁 너무나 훌륭했어요. 감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이영자와 만나 저녁 식사를 즐긴 하정우의 근황이 담겼다. 두 사람은 얼굴을 밀착한 채 다정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밝은 미소를 띠고 있는 이영자의 옆에서 잇몸 만개 웃음을 짓고 있는 하정우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이영자와 하정우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훈훈한 케미스트리가 보는 이들에게까지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가 중간에 껴도 될까요?”, “세상 좋은 투샷이다”, “시크한 표정보다는 찐 웃는 표정이 더 보기 좋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하정우는 “전참시 찍으신 거냐”라는 한 누리꾼의 질문에 “그렇다고 볼 수 있다고 봅니다”라고 방송 출연을 예고하기도 했다.
앞서 하정우는 신작 ‘로비’ 홍보 일환으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녹화에 참여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전참시’는 하정우가 10년 만에 출연하는 지상파 예능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4월 2일 개봉하는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해당 작품은 영화 ‘롤러코스터’, ‘허삼관’을 잇는 하정우의 세 번째 연출작으로 그는 연출, 각본은 물론 주인공 창욱으로도 활약한다.
이영자는 최근 KBS Joy와 KBS 2TV에서 방영 중인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배우 황동주와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하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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