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점 남편’ 김종민, 신란 입장곡은 코요테 곡…”결혼, 실감 난다”
[TV리포트=배효진 기자] ‘신랑수업’ 김종민이 11세 연하의 예비 신부를 ‘절친’ 하하에게 정식으로 소개하는 한편, 신랑 입장곡으로 코요태의 히트곡 ‘우리의 꿈’을 골랐다.
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종민이 ’20년 지기’ 하하를 ‘신랑 플래너’로 임명한 뒤 결혼식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하루가 펼쳐졌다.
김종민의 여자친구는 “‘신랑수업’을 받은 후 오빠가 표현도 많이 하고, 더 잘 배려해 준다”라고 깨알 자랑했다. 김종민은 “원래 쑥스러워서 표현을 잘 못했는데 요즘엔 눈만 마주치면 사랑한다고 한다. 그러니까 (여자친구가) 눈물을 글썽이더라”라고 털어놨다. 훈훈한 분위기 속 하하는 “(김종민의) 신랑 점수는?”이라고 물었고, 여자친구는 “100점!”이라고 즉답했다.
김종민은 하하의 도움으로 결혼식 날 ‘신랑입장’ 때 쓸 노래를 녹음했다. 그는 “코요태의 ‘우리의 꿈’을 개사해 부르면서 ‘신랑 입장’을 하고 싶다”고 말했고, “유부남이란 단어가 남의 얘기처럼 들렸는데, 이제 현실로 다가온 느낌”이라며 뭉클해했다.
한편, 김종민은 11살 연하 예비신부와 오는 4월 결혼할 계획이다. 김종민은 조세호의 뒤를 따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조세호의 결혼식은 무려 800여 명의 하객이 모인 초호화 결혼식으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들이 신랑 수업을 통해 멋진 남자,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배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채널A ‘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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