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민혁, 입대 전 화제의 밈 소환에 “군대 있을 때 많이 봤다”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몬스타엑스 민혁이 입대 전 화제가 된 밈을 언급하며 군대 있을 때 많이 봤다고 털어놨다.
6일 엘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민혁 까까머리인데.. 뭘 말리는 거예요? 몬스타엑스는 역시 짤터뷰 | ELLE KOREA’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몬스타엑스 민혁이 자신의 짤에 대한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입대 전에 머리를 미는 짤이 소환된 가운데 “이때 무슨 생각하고 있었던 건가?”라는 질문에 민혁은 “스태프분들이 워낙 슬퍼해서 분위기를 풀어보고자 했는데 저 짤이 많이 떠서 저도 군에 있을 때 많이 보곤 했다”라고 웃었다. 짤에는 당시 짧게 자른 머리에 드라이어를 하자 민혁이 농담으로 “뭘 말리는 거예요?”라고 능청스럽게 묻는 모습이 담겼다.
민혁은 해당 짤에 대해 “제 눈엔 슬퍼 보였다. 입은 웃고 있지만 눈은 울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웃었다. 또 군대 갈 때 기분에 대해 “이게 기분이 ‘나빴어요’ ‘기뻤어요’ 보다는 ‘쉽지 않다’이런 느낌이었다”라고 당시 기분을 언급하기도.
이어 운동할 때 자신의 가슴에 말을 거는 짤이 소환된 가운데 민혁은 “저 맞죠?”라고 현실부정하는 반응을 보이다가 “이날 피곤했을 거다. 보통 짤의 탄생은 피곤한 날 짤이 탄생하는 것 같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 때 본연의 모습이 나올 텐데 보통 운동하시는 분들은 왼쪽이 잘되나, 오른쪽이 잘되나 체크를 하니까 많이들 하실 것 같다고 생각한다”라고 능청을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군 시절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아이돌 곡 커버를 하며 화제를 모은 짤에 대해서는 “군에서 무대를 해도 반응을 바로 확인할 수 없었는데 이때는 바로 확인할 수 있었는데 뭔가 오랜만에 느껴보는 기분이라 되게 기분이 좋았다. 뭔가 살아있는 느낌이었다. 많이 응원해주셔서 좋았다”라고 당시를 돌아봤다.
한편 민혁은 지난해 10월 1년 6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엘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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