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상’ 이영지 “저 괜찮아요”…하루만에 인사 전해
[TV리포트=김선경 기자] 가수 이영지(22)가 건강 이상설을 직접 해명해 눈길을 끈다.
6일 이영지는 허리 부상 소식을 다룬 언론에 “진심 이정도라고” 반문하며, “허리 괜찮냐는 연락을 많이 받았다. 연락만으로도 통증이 사라지는 기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건강을 염려하는 메시지에 “진짜 괜찮아요. 감사합니다”라며 허리 건강 회복 소식을 전했다.
이영지는 전날 “아침에 씻으려다 허리를 삐어서 누워있다. 살면서 이렇게 어처구니 없이 다쳐본 게 처음이라 당황스럽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허리 말고 날개뼈 부분부터 등 중앙 부분이 아예 안 움직여질 정도로 아프다”고 전해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그러나 “나 아직 죽지 않았다. 공연도 해야 한다. 어떻게든 이겨낸다”며 “(팬들이 장난으로) 늙었다고 조롱하고 진심 악마다. 나 아직 만 22살”이라고 투덜대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편, 2002년생인 이영지는 Mnet의 경연 프로그램 ‘고등래퍼3’의 최연소 우승자로 이름을 알렸다. 2024년에는 그룹 엑소의 멤버 디오(도경수)가 피처링에 참여한 ‘스몰걸’을 발매하며 음원차트 1위를 달성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허스키한 보이스와 뛰어난 랩 실력은 물론, 재치 넘치는 언변과 솔직한 매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까지 KBS2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역대 최연소 MC로 활약한 데에 이어, tvN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3에 참여하며 다방면으로 팬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김선경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이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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