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윤, 9년 만난 여자친구와 3월 결혼 “직업은 평범한 직장인”
[TV리포트=한수지 기자] ‘싱어게인’ 우승자이자 가수 이승윤이 3월 결혼식을 올린다.
6일 소속사 마름모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승윤 님이 오는 3월에 결혼을 하게 됐다”라며 “예비신부께서는 평범한 직장인이며, 승윤 님에게 오랜 시간 마음으로 힘이 되어주신 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로가 부부로서 연을 이어 나가는 첫 시작은 가족식으로 간략히 진행될 예정이며, 비공개로 치러지는 만큼 구체적인 사항을 공개해 드리지 못하 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의 앞날을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길 바라며, 평범한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신상에 대한 추측은 삼가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이승윤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직접 글을 올려 결혼 소식을 팬들에게 가장 먼저 알렸다. 이승윤은 예비신부과 9년 동안 사랑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열애설이나 여자친구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깜짝 결혼 발표를 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한편, 그만큼 축하 메시지도 쏟아지고 있다.
1989년생인 이승윤은 2011년 MBC ‘대학가요제’를 통해 데뷔 후 2013년 싱글 앨범 ‘오늘도’를 발매하며 가요계 활동을 시작했다. 2021년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들에 얼굴을 알렸다.
그의 아버지는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에서 담임목사를 지낸 목회자 이재철이며, 형은 유튜브 채널 ‘천재이승국’을 운영하는 유튜버 이승국이다. 그는 4형제 중 3남으로 알려졌다.
한수지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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