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유혜원과 결별 후 “XX 예쁜 여자랑 도둑처럼”…근황 포착됐다
[TV리포트=한수지 기자] ‘버닝썬 사태’의 핵심 인물이자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의 근황이 공개됐다.
5일 누리꾼 A 씨는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나 송파 뼈해장국집에서 승리 봤다”라며 목격담을 전했다.
그는 “(승리가) 도둑처럼 먹고 있었다. XX 예쁜 여자랑! 사람 꽉 차 있었고 모두가 승리인 거 아는데 모르는 척했다. 근데 거기 아줌마가 (승리에게) 종이 큰 거 주고 큰 소리로 ‘사인하라’라고 했다. 그래서 승리는 두 입 먹고 일어났다”라고 했다.
A 씨는 “승리 나가고 나서 내가 이모(음식점 직원)한테 ‘그거 걸지 마요, 나쁜 놈이야’ 했더니 ‘나도 알아’ 이러셨다”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목격담도 나왔다. B 씨는 6일 “X 웃기다. 나는 신사동 뼈해장국집에서 승리 봤는데 무슨 커튼 쳐진 방으로 들어갔다. 아주머니가 은밀하게 주문받고 나오시던데 거기도 사람 X 많은데 모두가 모른 척하고 있었다. 우리 일행만 ‘승리 오 한국에 있네?’ 이랬다’라고 전했다.
승리의 목격담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술집에서도 승리를 봤다는 목격담이 퍼졌다.
승리는 출소 이후에도 지인들에게 “클럽에 가자”고 연락을 했다는 소문이 돌았고, 해외 곳곳에서 파티를 즐기며 빅뱅 멤버들을 언급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앞서 승리는 지난달에도 한 영상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되며 화제가 됐다. ‘승리 근황’이라는 제목의 해당 영상에는 승리가 중국인 여성 3명과 함께 거리에서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해당 영상은 최근 모습이 아닌, 지난 2019년 촬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승리는 지난 2019년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로 지목되며 빅뱅에서 탈퇴, 연예계에서 퇴출당했다. 승리는 성매매 알선, 성매매,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 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특수폭행교사 등 총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복역했다. 그는 2023년 2월 출소했는데, 이후 유혜원과 태국 여행을 떠났다는 목격담이 나와 논란이 됐다.
승리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인플루언서 유혜원은 현재 Mnet ‘커플 팰리스2’에 출연 중이다.
한수지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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