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의 스타, 거식증에 중환자실까지…일주일간 2번 쓰러졌다 [룩@차이나]
[TV리포트=김현재 기자] 한 배우가 거듭되는 건강 이상 소식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홍콩 스타 정옌리는 과거 혼혈 같은 이국적인 외모와 출연 영화의 성공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 몇 년간 활동을 멈춘 그는, 급격하게 살이 빠진 모습을 보여줬다. 정옌리는 현재 40kg가 조금 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주일에 2번이나 기절해 중환자실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옌리는 지난 7일 “지난 몇 달간 건강이 너무 나빠져 대부분의 날을 집과 병원에서 보냈다”라며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고 싶다. 새로운 약을 먹기 시작했는데 먹기가 너무 어렵다. 매일 너무 많은 고통을 겪어야 해서 얼마나 오래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며 자신의 건강이 심각한 상태에 있음을 알렸다.
이후 2주가 지난 21일, 심장박동 모니터링기 사진과 함께 “언제 퇴원할 수 있나요? 병원에 너무 오래 있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에 네티즌들은 “더 많이 드세요!”, “빠른 쾌유와 퇴원을 기원합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유지해야 합니다. 곧 퇴원할 수 있을 거예요”라며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넸다.
한편, 정옌리는 과거 영화 ‘서태후의 비밀생활’, ‘서원2’등으로 유명세를 치렀으며 현재는 연예계를 은퇴한 상태이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정옌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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