뺨때리는 건 기본이었다는 ‘두 얼굴’의 유명 셰프, 결국에는…
정창욱 셰프 항소심 선고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재판
과거 피해자들 폭로 쏟아져
셰프 정창욱 항소심 선고가 열린다.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1부는 특수협박과 폭행 등 혐의로 정창욱의 항소심 선고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달 진행된 항소심 공판에서 정창욱은 항소했고,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것을 반성한다. 성실한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봉사하겠다”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피해자에 대한 형사공탁금 2,000만 원을 추가로 내기도 했다.
정창욱은 지난 2021년 미국 하와이에서 유튜브 촬영을 하던 중 동료 A, B씨에게 욕설, 폭행, 흉기 위협 등을 한 것이 밝혀져 논란이 됐다.
또한 서울 식당에서도 촬영과 관련된 다툼 중 욕설, 흉기 위협 등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피해자들은 지난해 1월, 특수 폭행 모욕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피해자들이 정창욱을 고소하자, 정창욱과 관련된 폭로가 잇따라 터지기도 했다.
정창욱 주변 인물이라고 밝힌 이들은 ” 함부로 대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약자에겐 정창욱은 폭군이자 공포 그 자체였다”, “‘창녀’, ‘줘도 안 먹을 X’ 등의 성적인 욕설을 들어야 했고, 심지어 뺨까지 맞았다” 등의 폭로가 터졌다.
또한 과거 출연한 방송 프로그램 작가들 역시 폭력 행위를 주장해 논란이 증폭됐다.
한편 정창욱은 지난해 9월 징역 10개월 실형이 선고됐으나, 이에 항소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