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이혼한 ‘형부’와 절친처럼 지내…쿨한 집안이네 [할리웃통신]
[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방송인 겸 사업가 킴 카다시안이 언니의 전남편과 여전한 절친한 사이임을 인증했다.
21일(현지 시간) 킴 카다시안은 FX ‘아메리카 호러 스토리: 델리케이트’ 기념 파티에 언니 코트니 카다시안의 전남편 스캇 디식을 초대했다.
‘아메리카 호러 스토리: 델리케이트’ 기념 파티에 참석한 스캇 디식은 샴페인을 뿌리면서 킴 카다시안과 파티를 즐겼다. 파티에서는 팝콘과 사탕, 풍선 등이 가득했으며 테이블에는 ‘축하합니다’라고 적힌 장식이 있었다.
이날 스캇 디식을 비롯해 나탈리 할크로 등 킴 카다시안의 지인이 파티에 참석해 ‘아메리카 호러 스토리: 델리케이트’의 첫 방송을 함께 시청했다. 이들은 함께 첫 방송을 보면서 킴 카다시안의 연기 활동을 응원했다.
스캇 디식은 지난 2006년부터 2015년까지 코트니 카다시안과 교제했으며 둘은 사실혼 관계였다. 스캇 디식은 코트니 카다시안과 결별 후에도 그의 동생인 킴 카다시안과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스캇 디식은 킴 카다시안의 예능 프로그램 훌루 ‘카다시안 패밀리’에도 자주 출연하면서 공개적으로 절친 사이를 드러냈다.
지난 5월 킴 카다시안은 멧 갈라에서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를 통해 10년 만에 연기자 활동을 하게 된 설렘을 전했다. 그는 “자신이 익숙한 영역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성장하는 것은 정말 재미있다. 이 경험이 너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킴 카다시안은 역할을 준비하면서 연기 수업을 받았다고 밝히며 “도전하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2021년 전남편 카니예 웨스트와 이혼했다. 킴 카다시안은 네 자녀를 홀로 키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킴 카다시안, 스캇 디식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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