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교’된 BTS 제이홉…동료와 어깨 동무한 채 늠름한 미소
[TV리포트=안수현 기자]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 제이홉(30)의 반가운 근황이 전해졌다.
22일, ‘더 캠프’ 훈련병 스케치 카테고리에 BTS 제이홉과 같은 부대 동료들의 단체 사진이 게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제이홉은 조교답게 특기병 전용의 모자와 조끼를 착용한 채로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의 옆에 있는 동료는 그의 어깨에 팔을 두른 채 제이홉과의 친분을 과시해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나아가 제이홉은 톱스타답게 단체 사진 속에서도 브이 포즈를 살며시 취하며, 작은 얼굴과 8등신 비율로 당당한 매력을 뽐냈다.
제이홉은 지난 4월 18일 강원도 원주 제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했다. 그는 기초군사훈련 이후 신병교육대 조교로 선발돼 현역 복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군에서도 아미(방탄소년단의 팬덤 명)에게 꾸준히 근황을 업데이트하며 소통하고 있다.
지난 7월, 제이홉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뜨거운 7월 군 임무 수행을 하면서 역시나 작년 이 시기쯤 제이홉으로서 뜨겁게 활동했던 그날들도 기억이 새록새록 났다”라며 “전혀 다른 각각의 제 모습이지만 뜨겁게 미래를 그리는 마음은 똑같지 않을까 싶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상황이든 변하지 않은 정호석과 제이홉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어서 왔다”라고 전했다.
또한 8월에는 군 휴가 중 집에서 찍은 셀카를 본인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공개했다. 휴가를 즐긴 뒤 복귀 준비를 마친 제이홉은 “다시 화이팅하겠습니다!!”라는 당찬 인사를 남기며 씩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현재 진, 제이홉, 슈가 순으로 군 생활을 하는 중이다. 특히, 슈가는 22일부터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 그는 일정 기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할 것이라고 전해진다.
이처럼 방탄소년단은 ‘군백기’임에도 불구하고 뷔,지민, 정국, RM은 각자 음반 발매 및 방송 활동 등을 꾸준히 하며 개인 멤버로서도 기량을 펼치고 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더 캠프’, 제이홉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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