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지수 닮은 스타, 정치 도전…의외로 ‘센캐’였다 [룩@차이나]
[TV리포트=강성훈 기자] 해외에 배우 송혜교, 블랙핑크 지수를 닮은 정치인이 등장했다.
22일(현지 시간) 보도된 외신 ‘star.setn’ 등에 따르면 서천청은 과거 중국 연예계에 종사했으며 광고 촬영뿐 아니라 TV, 영화에도 자주 출연했다.
서천청은 정치계에 입문한 뒤 한국 배우 송혜교, 블랙핑크 멤버 지수와 닮은 외모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는 언론 앞에 등장해 날카로운 입담을 선보여 온라인 상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 가운데 최근 한 관계자는 서천청에게 신주시에 관한 여러 가지 질문을 했다. 계속되는 질문에 서천정은 “왜 그렇게 질문을 많이 하나요?”라며 피곤한 내색을 보였다.
그 관계자는 서천청과 나눈 이야기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렸고 소식은 빠르게 퍼져나갔다. 논란이 커지자 서천정은 현지 언론 매체를 통해 “겸허히 받아들이고 깊이 반성하겠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서천청은 중국 유명 여배우 손려(Betty Sun·40)와 과거 광고촬영을 할 정도로 연예계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댄스 영상을 올리는 등 여전한 방송인 면모를 보였다.
서천청은 정치계에 진출한 뒤 당 보좌관, 법원 보좌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신주시 정부 대변인으로 일하고 있다.
여전히 서천청의 연예계 활동을 그리워하는 팬이 많이 있는 가운데 추후 그를 방송에서 볼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서천청(Xu Qianqing)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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