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연, 드디어 친부 존재 알게 되나? “너 아빠 딸 아니지?”(‘하늘의 인연’)
[TV리포트=이지민 기자] ‘하늘의 인연’ 정우연이 전혜연이 갖고 있는 유전자 검사지로 의심을 시작했다.
22일 MBC 드라마 ‘하늘의 인연’에서는 강치환(김유석)이 샤인 매각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이 강세나(정우연)가 윤솔(전혜연)이 가지고 있던 유전자 검사지를 발견하고 위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치환은 샤인 매각을 위해 하윤모(변우민 분)에게 상의했고 하윤모는 ‘절대 늦지 마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강치환은 전상철(정한용)의 병원에 갔다가 5분을 늦어 투자자를 만나지 못했다.
이에 하윤모는 “그분한테 시간이 돈이야. 1분만 늦어도 용납을 못하셔. 그런데 너 5분이나 늦었잖아. 너 어떻게 된 거냐? 네가 급하다고 해서 나도 무리해서 약속을 잡은 건데”라며 “다시 약속을 잡는 건 될지 모르겠다. 너 비위를 맞출 수 있어?”라며 확인했다.
그러자 강치환은 “무릎을 꿇으라고 하면 꿇을게”라고 간절함을 드러냈다. 이에 하윤모는 “어렵겠지만 다시 약속을 잡아볼게”라며 다시 약속을 잡았다.
그때 파티마로 분한 나정임(조은숙)이 등장했고 강치환은 화들짝 놀랐다. 나정임은 “영은 씨가 나를 위해 시간을 사용한 값”이라며 돈다발을 건넸다. 하윤모는 “파티마만의 마음 표시다. 우리 해외 팀원들도 많이 챙겼다. 나한테도 줬다. 주머니가 없어서 많이 못 챙겼다”고 강치환을 자극했다.
강치환은 나정임을 유심히 살펴봤고 나정임은 “내 얼굴에 뭐라도?”라고 되물었다 하윤모는 “정신 차려”라고 강치환에게 주의를 줬다. 그러나 강치환은 전미강(고은미)에게 “윤솔에게 나정임의 병원이 어디인지 물어봐. 샤인 매각과 관련된 일”이라고 전했다.
한편, 윤솔의 사무실에선 강세나(정우연)가 “얘가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갖고 있다. 너 우리 아빠 딸 아니지? 그러니까 숨기는 거잖아”라며 소리치고 있었다.
“우리 식구들 앞에서 아빠 딸인지 난리 치고 패악질하고 막상 보니까 아닌 거지. 엄마 이거 뺏어. 이걸 왜 숨기냐?”고 다그치며 결과지를 빼앗았고 친부를 알게 될 가능성이 제기돼 긴장감이 고조됐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하늘의 인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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