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숙, 믿을 수 없는 60대 미모 “동안 비결은 철 안 드는 것”(‘불명’)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장은숙이 ‘불후의 명곡’에 떴다. 장은숙은 지난 1976년 데뷔해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가수다.
23일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선 ‘전설들의 전쟁’ 특집으로 장은숙 진성 조항조 한혜진 강진 박현빈 등이 출연했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 장은숙은 “이 자리에 앉아 있다는 게 정말로 꿈같다”면서 소감을 나타냈다.
이어 “처음 섭외를 받았을 때 기분은 어땠나?”라는 질문에 “쟁쟁한 분들이 나온다고 하니까 노래하면서 기절하는 거 아닌가 싶었다”고 답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장은숙은 1957년생으로 변치 않는 방부제 미모의 소유자다. 자신만의 동안 비결에 대해 장은숙은 “내가 철이 덜 들어서 그렇다. 오늘도 그렇게 보일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1980년대 국민 첫사랑으로 불렸다는 장은숙에 진성은 “40년 전 내 마음을 흔든 여인”이라며 팬심을 전했다.
이에 장은숙이 “일찍 연락하지 그랬나?”라고 농을 던지자 진성은 “내가 그때 14살이었다”라고 일축, 출연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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