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최고의 다이어트법은 육아…살이 쫙쫙 빠져” (‘뉴저지 손태영’)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손태영이 육아가 최고의 다이어트 비법이라고 털어놨다.
22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선 ‘뉴욕 거리에서 배우 손태영이 당한 봉변의 정체는? (feat.뉴욕 맨해튼 맛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손태영이 지인들과 뉴욕 맛집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다이어트에 대한 화제가 나온 가운데 손태영은 “난 다이어트 성공한 적이 없는 것 같다. 안 먹으면 (육아할 때) 체력이 달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그러잖아 ‘다이어트 하고 싶은 분은 아이를 돌봐주세요’. 지인이 다이어트 한다고 하면 ‘아 그러면 리호나 좀 봐 줄래? 한 일주일만?’ 그럼 살이 쫙쫙 빠질 거라고, 그게 최고의 다이어트 방법”이라고 육아의 고충을 언급했다.
이어 맛집을 방문 후 커피를 마시기 위해 뉴욕의 커피트럭을 찾은 손태영은 야외 테이블에 앉아 한가로운 시간을 만끽했다.
손태영은 “토요일 날 무슨 호강이냐. 처음인 것 같다. 우리 토요일 날 이 세 시간 동안 여유롭게 있는 것은 3년 동안 한 번도 없었다”라며 항상 아이들 하교 시간에 맞추기 위해 일찍 다시 뉴저지로 들어가야 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행복한 수다를 떠는 와중에 커다란 비둘기 공격을 받는 손태영. “너무 크다”라는 지인의 말에 손태영은 “찍혔겠다”라고 영상 분량 확보를 언급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손태영은 유튜브 콘텐츠에 대한 고민 역시 언급했다. 그는 “제가 시작할 때 걱정 됐던 게 (가정 주부라)일상이 항상 비슷하지 않나. 이제 애들 학교가면 그 패턴이 주마다 계속 반복인데 과연 그걸 사람들이 재밌어 할까? 볼까? 그게 가장 큰 걱정이다. 그러나 가끔 맨해튼 시티 나와서 동생들이랑 밥 먹고 괜찮은데 소개해주고 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한다. 그럼 제가 1년 동안은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rs.뉴저지 손태영’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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