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힐링 여행 중에 무슨 일? “발가락 골절 의심”
[TV리포트=이지민 기자] 배우 채정안이 열광적인 댄스로 발가락 부상을 입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 TV’에는 ‘채정안‥완주를 완(전)(음)주하다‥|테크노 여전사 소환|완주 맛집 추천|소양고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채정안은 완주로 힐링 여행을 떠난다고 밝히며 영상을 시작했다. 숲속 뷰의 완주의 독채펜션에 도착한 채정안은 전경과 1층 2층을 둘러보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1박만 한다는 게 아쉽다”며 숙소에 강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런데 의도치 않게 채정안은 숙소에서 2박을 하게 되어 시선을 모았다. 발가락 부상으로 요양 차 1박을 추기로 보내게 된 것.
제작진들과 보낸 광란(?)의 바베큐 파티에서 부상을 당한 채정안이다. “팔복동의 도시재생 사업을 위하여”, “채정안 TV를 위하여”를 외치는 등 건배사와 함께 신난 채정안은 밤새 파티를 즐겼다.
채정안이 현란하게 소맥을 마는 모습에 제작진들은 환호성을 지르기도. 취기가 오른 채정안은 신나게 춤을 췄고 그 여파는 다음날까지 이어졌다. 아침이 되자 식탁 앞에 앉아 있던 채정안은 “범인은 이 식탁 다리인 것 같다”며 우울한 기색을 내비쳤다.
맨발로 춤을 추다 식탁 다리에 부딪혀 발가락 부상을 입은 것. 채정안은 얼음찜질을 하며 “발가락이 뜨거워지는 밤을 보냈다”며 허탈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채정안은 일어나자마자 정형외과를 찾았다.
병원에서 채정안은 “골절이 아니길 바란다. 부어 있는 상태가 골절이 의심해 X ray 찍어보자고 하셨다”고 말했다. 부상 입었던 당시를 떠올리며 채정안은 “너무 막 힘을 주고 발가락을 엄청 꺾었나 봐”라고 후회한 후 “엑스레이 찍으러 가기 전에 골절인 거 같았다”며 당시의 고통을 생생히 전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채정안 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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