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울어”.. ‘콩콩팥팥’ 이광수→도경수, 리얼 밭캉스 2차 티저 공개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김우빈에서 이광수까지,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뭉친 ‘콩콩팥팥’의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25일 채널 십오야 채널을 통해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의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콩콩팥팥’은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의 ‘밭캉스’를 그린 리얼 예능으로 ‘시청률의 신’ 나영석PD가 연출을 맡았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엔 500평 광활한 빈 밭을 가꿔야 하는 상황에 경악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나 이광수는 스태프들을 향해 “이렇게까지 생으로 촬영해본 적이 있나? 지금 뭘 찍고 있는 건가?”라고 묻고는 “나 지금 닭살 돋았다. 하기 싫은 마음 때문 같다”고 덧붙이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고통도 잠시. 이광수를 비롯한 출연자들은 쉼 없는 밭일에 곡소리를 내다가도 삼겹살, 청국장 등을 맛보며 행복을 만끽했다.
여기에 족구, 배드민턴 등의 여가로 즐거움도 누렸다. 이 과정에서 김기방이 방귀를 발사해 출연자들을 웃게 했다면 김우빈은 행복의 눈물로 친구들을 당황케 했다. 놀란 이광수가 “김우빈 울어”라고 소리쳤을 정도.
티저 말미엔 CCTV에 포착된 고라니를 보며 “어쨌든 뿌듯하다. 우리도 밭으로 인정해준 거 아닌가”라며 너스레를 떠는 이광수의 모습이 담기며 코믹 밭캉스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콩콩팥팥’은 오는 10월 13일 첫 방송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채널 십오야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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