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 “이시언, 준비성 철저…여행 중 주머니에서 다 꺼내줘”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빠니보틀이 오토바이 여행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온 이시언의 준비성에 감탄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빠니보틀 Pani Bottle’에선 ‘기안84, 이시언과 함께하는 강원도 오토바이 질주 쇼트트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빠니보틀이 기안84, 이시언과 함께 오토바이 여행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이시언은 빠니보틀과 만나 “나 사실 오늘만 기다렸다. 드라마도 갓 끝났고 내가 휴가이지 않나”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빠니보틀은 “여행하면서 형님 보니까 완전히 J스타일이다. 준비 다 해오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시언은 “아니 근데 원래 나도 준비를 안 하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아는 형들 만나서 ‘왜 이렇게 준비 많이 해?’라고 그러면 ‘애들이 안 할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각한 기안84가 등장한 가운데 자신의 헬멧에 카메라를 부착시키느라 또다시 시간이 지연됐고 기안84는 “오늘 출발 못할 수도 있겠는데?”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겨우 출발을 한 가운데 무전기로 소통하는 세 사람. 그러나 기안84가 무언가 문제가 생겼는지 다시 오토바이를 멈추고 짐을 뒤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 와중에 이시언은 빠니보틀에게 “나는 기안이가 저렇게 짐을 많이 싸온 게 왜 이렇게 뿌듯하지? 처음 본다”라고 했다. 그러나 결국 “고작 200미터 왔다. 버스타고 가는 게 빠르겠다”고 버럭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다시 오토바이를 타고 출발한 세 사람은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시골길을 달리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중간에서 길에 돗자리를 깔고 컵라면과 함께 기안이 챙겨 온 도시락을 꺼냈다. 주꾸미 삼겹살과 닭갈비, 김치를 챙겨온 기안84덕분에 이시언과 빠니보틀은 야외에서 맛있는 식사를 즐겼다. 이어 다시 달리다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는 세 사람. 이어 카페 주인장의 배려로 카페 마당에서 텐트를 치고 하루를 묵어가게 됐다.
모두의 베개를 챙겨온 이시언의 모습에 빠니보틀은 “시언이 형님이 항상 여행할 때 보면 준비를 다 해갖고 온다. ‘야 그거 없어?’라고 하면서 주머니에서 꺼낸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시언은 “나도 준비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너네랑 있으면 준비를 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상에는 “진구 2명과 여행하는 도라에몽 심정”이라는 문구가 더해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빠니보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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