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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안 보이지만 진짜 최악… 호텔 소파에 절대로 앉으면 안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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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호텔 소파의 심각한 위생

호텔
호텔 위생 논란 / 출처 : robbreport

새하얀 침구와 깔끔하게 정돈된 호텔 객실은 겉보기에는 무척 깨끗해 보입니다.
하지만 호텔의 위생은 보이는 것과 달리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을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실제로 특급 호텔에서 벌어진 위생 논란은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 호텔의 위생 논란도 말이 많았는데요.
전 세계 투숙객을 긴장하게 만든 사건도 여럿 벌어졌습니다.
객실의 리모컨, 컵, 전기 포트 등 세균이 많다고 알려진 곳이 많습니다.

그중 전문가들이 호텔에서 가장 더러운 장소로 손꼽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소파입니다.
미네소타 대학의 공중 보건 대학 전염병 전문가 니디 길다얄 박사는 객실 내 소파 위생에 대해 알렸습니다.

호텔
출처 : sandmansignature

객실 내 있는 소파 대부분은 천과 장식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청소하기에도 어려움이 있는데요.
소파에 얼룩이 생기면 청소하는 것이 아닌 약품을 뿌려 얼룩을 제거합니다.
소파 전체를 청소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눈에 띄지 않는 세균은 그대로 남아있다는 것인데요.
이러한 이유로 객실 내 있는 소파에는 수많은 세균이 서식하고 있다고 주장했죠.

이외에도 호텔은 수많은 투숙객이 사용하는 공간입니다.
소파에 어떤 물건을 뒀는지, 소파를 어떻게 사용했는지 모르는 일인데요.
더러운 신발을 신고 그대로 올라갔을 수도 있고 먼지 묻은 캐리어를 소파 위에 올려놓기도 합니다.
간혹 소파에서 좋지 않은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는데요. 냄새가 나는 소파에는 곰팡이가 피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길다얄 박사는 호텔에서 소파를 이용해야 할 경우에는 맨살과 소파가 직접적으로 닿지 않게 주의하라고 전했는데요. 수건을 깔고 앉는 것도 하나의 방법으로 소개했죠.

② 중국 호텔 투숙객 피부병 호소

호텔
출처 : KBS 뉴스

중국 후베이성에 있는 한 호텔을 이용한 투숙객 여러 명에게 피부병이 생긴 사건도 있습니다.
알고 보니 호텔 객실 내 있는 소파와 침구 때문이었는데요.
호텔 침구류 세탁을 맡긴 공장에서부터 문제가 시작되었습니다.
해당 공장에서는 침구류 세탁 시 일회용 속옷까지 함께 넣었는데요. 이때 사용이 금지된 강한 독성의 표백제를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됐죠.

직원은 두꺼운 면장갑을 끼고 세탁기 안에 각종 화학용품을 넣었는데요.
그는 “표백할 때 쓰는 거예요. 어떤 색깔이든 다 하얗게 씻어낼 수 있어요”라며 아무렇지 않은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공장에서는 직원들이 금연 표지 아래 태연하게 담배를 피우기도 했는데요.
빨래를 말리는 도중 바닥에 빨래가 떨어져도 누구 하나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또한 세탁물 위로 신발을 신고 지나다니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죠.

이 공장에 세탁을 맡긴 호텔은 200여 곳이며 일부 투숙객들이 호텔에서 잠을 잔 뒤 가려움증 등 피부 질환을 얻었다며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③ 국내에서도 위생 논란

출처 : YTN

한때 중국 5성급 호텔의 위생이 논란됐습니다.
변기를 닦던 솔로 컵을 닦는 모습이 그대로 공개됐는데요. 투숙객이 쓴 수건으로 컵과 세면대, 거울을 닦기도 했습니다.
또한 샴푸를 이용해 커피잔을 닦고 남은 샴푸는 고객용으로 그대로 비치해 두었죠.

중국 고급 호텔에서 이러한 위생 논란이 일어난 일은 한두 번이 아닙니다.
중국에서는 호텔에 가기 전 미리 수건을 준비해 가는 이들도 많은데요.
그만큼 중국 호텔의 위생 논란이 심각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1박에 약 80만 원이 넘는 특급 호텔을 비롯해 위생 상태가 불량한 호텔 총 14곳이 공개됐는데요.
사실 이러한 일은 중국에서만 문제 된 것은 아닙니다. 국내 호텔에서도 위생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출처 : CSI 소비자 탐사대

서울 특급호텔에서도 이러한 일이 벌어지면서 화제를 모았는데요. ‘CSI 소비자 탐사대’에서는 충격적인 호텔 위생 현장을 보도했습니다.
소파나 침구의 오염도 측정이 기준치에 훨씬 웃도는 수준을 보였으며 침구에서 나오는 먼지, 유해 물질 등이 공개됐습니다.

화장실 청소를 하던 수세미와 투숙객이 이미 사용한 수건으로 물컵을 닦고 베개 커버와 같은 침구류를 교체하지 않는 경우도 있었죠.
객실 소파의 오염도는 식약청 안전기준치의 15배를 초과하는 수치였는데요. 또한 TV 리모컨은 오염도는 20배 더 높았습니다.

한 호텔리어는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커피, 티백과 같은 식품에 절대 손대지 않는다고 말했는데요.
식품의 유통기한을 알 수 없으며 객실에 올려놓고 사용하지 않은 제품은 다시 재활용하는 사례가 대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생각보다 심각한 호텔의 위생 상태는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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