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년 학비만 천만 원…재벌·스타가 택한 자녀의 초등학교
삼성가 픽 ‘영훈초’
스타 2세 ‘숭의초’
학비만 1억 ‘경복초’
이재용, 이부진, 이서현, 정유경, 정용진 등 삼성가 핵심 인물이라 불리는 이들은 모두 같은 초등학교 출신이다.
국내 사립 초교 중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경기초등학교. 수많은 재벌가, 톱스타 부부들이 2세를 위해 택한 사립 초등학교들이 있다.
첫 번째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아들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의 딸이 입학했다고 알려진 영훈초등학교이다.
영훈초등학교는 90년도 중반부터 영어 몰입 교육을 실시했으며 원어민 교사, 한국인 교사 비율이 50%로 구성되어 수준 높은 영어 수업을 진행하는 학교로 유명하다.
그뿐만 아니라 학교 곳곳에 CCTV가 설치되어 있고 모든 시설이 카드로 출입이 통제되어 강력한 보안을 자랑한다.
두 번째로는 유재석, 김남주, 박명수, 안정환,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등의 2세들이 진학한 숭의초등학교가 있다.
예체능에 특화된 학교인 숭의초등학교는 여름에는 수영, 겨울에는 스케이트 수업을 받으며, 1~3학년 때에는 바이올린 수업을, 고학년이 되면 악기를 직접 선택해 수업을 진행한다.
때문에 부모들의 끼를 물려받은 스타들의 2세가 많이 입학하고는 한다. 이에 과거 배우 차승원과 정용진 부회장이 운동회 자리에서 마주치는가 하면, 유재석이 직접 아들을 위해 운동회에 참석한 모습이 화제 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는 LG가, 삼성가, 현대가의 사랑을 고루 받은 학교로 유명한 경복초등학교이다.
구본무 회장과 정의선 회장의 모교로 알려진 경복초등학교는 학교 건물만 지하 3층~지상 6층으로 이뤄져 있을 만큼 쾌적한 시설을 자랑한다.
또한 학교 내에 체육관과 수영장, 잔디 구장과 스마트 교실 등이 제공되어 교내에서 스키, 수영, 경마 등 다양한 스포츠 교육를 진행한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 때문인지 경복초등학교는 학비가 가장 비싼 학교로 알려져 있다. 경복초 졸업을 위해 6년간 들어가는 학비는 약 1억 원에 달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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