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다이어트 성공하면 ‘힙 걸’ 그 자체…놀라운 ‘보정’ 기술
[TV리포트=안수현 기자] 코미디언 이국주(37)가 외모 보정 어플을 이용해 확 달라진 매력을 뽐냈다.
26일, 이국주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눈길을 사로잡는 사진을 여러 장 게시했다. 그는 다이어트에 성공한 듯한 모습이었다. 평소의 이국주와 사뭇 다른 모습에 모두가 놀랐다.
사진과 함께 이국주는 “농구선수 잘 어울리네”라며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하는 데”라며 늦은 시간까지 소셜 미디어를 하는 자신을 탓했다. 이어 “90년대 미국 학생”, “AI 이어북” 등의 해시태그를 통해 해당 사진이 AI 필터임을 강조했다. 또한 “남들 하는 거 다 해보는 스타일 아닌데 이건 궁금했음”이라며 평소 사용해 보고 싶었던 사진 기법이라고 밝혔다.
해당 게시물에 개그맨 신봉선은 “옷호 귀욤”이라며 이국주의 귀여운 변신을 칭찬했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왜 이리 어울려”라며 위화감 없이 자연스러운 이국주의 모습에 감탄했다. 누리꾼도 “와 잘 어울린다”, “진짜 다이어트 성공한 줄”, “너무 귀엽다”, “완전 미국 스타일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국주는 지난 1년 동안 14kg을 감량해 시선을 모았다. 최근 그는 새롭게 다이어트를 시작하며 금식과 홈트레이닝에 도전하는 모습을 온라인 채널에 공개했다. 그는 체중계에 올라 “3.8kg을 빼도록 하겠다. 지금부터 내일까지 금식하겠다”라고 선언했다.
다이어트 첫날, 이국주는 “저녁 6시 이후에 먹지 않아 1kg이 빠졌다. 화장실을 가면 좀 더 빠질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기뻐했다.
영상 속 이국주는 2일 차에는 다이어트 식사를 철저히 지켰고 3일 차에는 운동으로 테니스를 하러 나섰다. 하지만 팔을 다쳐 다이어트 중단 위기에 놓였다.
이국주는 팔 깁스를 착용하고 체중계에 올라갔음에도 전날보다 몸무게가 1kg이 더 빠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국주는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에 출연하며 예능에서 활약 중이다. 또한 본인의 온라인 채널 ‘이국주’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이국주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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