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덜덜덜’ 건강 이상설로 팬들 걱정 샀던 1세대 아이돌, 근황 공개했다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 근황
‘애주가’ 면모 드러난 영상 화제
건강 이상설에 직접 밝힌 입장

젝스키스 출신 사업가 고지용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25일 고지용은 유튜브 채널 ‘광고지용’에 ‘1세대 아이돌의 유튜브 적응기! 형 유튜브 그렇게 하는 거 아니에요 [광고지용 EP.1]’라는 제목의 첫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고지용은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해 “어제도 술 드신 것 같다”라는 제작진의 말에 “술이야 매일이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고지용은 “나 너무 편하게 입고 왔다. 이래도 되는 건지 모르겠다. 유튜브라는 걸 처음 해보니까. 나는 공중파밖에 안 해봤잖아”라면서도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종로에서 대한민국 금 거래소 이한진 대표와 만난 고지용은 빈대떡집에서 낮술을 즐겼다.

고지용은 “낮술은 오랜만이다. 손이 떨린다“라고 토로했고, 이한진은 “술 그만 먹어라”라고 일침을 날리기도 했다.

고지용은 “유튜브 보면서 술 먹방을 많이 봤다. 그래서 유튜브 찍으면서 술을 너무 먹고 싶었다“라며 “지방 다니면서 이장님들과도 술을 마시고 싶다”라고 애주가 면모를 드러냈다.

과거와 달리 너무 마른 모습의 근황을 공개해 ‘건강 이상설’을 겪기도 했던 고지용이 자주 음주를 즐기는 듯한 근황을 전하자,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고지용은 지난달 출연한 유튜브 영상에서 ‘건강 이상설’을 겪자, “살 좀 찌웠다. 하도 빠졌다고 해서 살 좀 찌웠다. 6㎏ 빠졌다가 (논란 후) 3㎏ 다시 쪘다”라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