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그룹’ 램페이지 “K팝 퀄리티 높아…세븐틴·NCT와 콜라보 원해”
[TV리포트=유비취 기자] 일본의 인기 그룹 더 램페이지가 한국 활동을 예고하면서 K팝 그룹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들은 K팝의 위상을 인정하면서도 콜라보를 기대했다.
25일 더 램페이지는 스타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데뷔 후 그간 이어온 활동과 미래 계획에 대해 털어놓았다. 더 램페이지는 한국의 K팝 아이돌의 영향력을 배우고 싶다고 전했다.
더 램페이지는 “우리 역시 해외 음악이나 엔터테인먼트에 닿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한국 엔터테인먼트는 일본이나 해외 상관없이 발산되는 속도와 퀄리티가 높다. 우리도 (이런 속도와 퀄리티를 배워서) 해외 진출을 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앳스타일과의 인터뷰에서도 멤버 요나미네 루이는 K팝을 좋아한다고 밝히면서 가장 좋아하는 그룹으로 르세라핌을 꼽았다. 그는 “K팝 시스템이 잘 돼 있다고 생각하고, 음악도 다 정말 좋다”라고 덧붙였다.
요나미네 루이는 콜라보해 보고 싶은 K팝 그룹으로 세븐틴과 NCT를 언급했다. 멤버 진은 “세븐틴과 NCT 모두 인원이 엄청 많다는 공통점이 있어서, 같이 무대 하면 퍼포먼스가 멋질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후지와라 이츠키는 오는 11월 한국 공연을 예고하면서 본격적인 한국 진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그는 “한국에 진출하고 싶은 의지가 크다. 멤버들이 K팝을 좋아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무대를 설 수 있는 기회가 앞으로도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7년 데뷔한 더 램페이지는 영화 ‘범죄도시’ 일본판 OST에 참여하거나 멤버 요시노 후쿠토와 하세가와 마코토는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일본에서 종횡무진 활동 중이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진, 요나미네 루이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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