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교’ 방탄 제이홉, 수료한 훈련병들과 찰칵…”형이라 부른다”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월드클래스라 불리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멋진 조교가 됐다.
지난 4월 제이홉은 강원도 원주 제36보병사단 백호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했다. 그는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신병교육대 조교로 선발돼 현역 복무를 이어가고 있다.
신병교육대에 입대한 이들은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수료식을 진행한다. 이 가운데 수료한 군인들이 조교 제이홉과 사진을 찍어 이목이 쏠렸다.
공개된 사진 속 제이홉은 조교 빨간색 모자를 쓰고 카메라를 응시한 채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는 슬림한데 탄탄한 몸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 소식통에 의하면 수료생들이 제이홉을 이제 연예인도 조교도 아닌 ‘형’이라고 부른다고 전해져 누리꾼의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은 “갑자기 군대 가고 싶다”, “잘생긴 조교”, “늠름해졌어”, “제이홉 형 멋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멋진 군인이 된 제이홉. 그의 예정 전역일은 2024년 10월 17일이다. 앞으로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제이홉이 속한 그룹 방탄소년단은 멤버들의 군 복무로 완전체 활동은 잠시 쉬어가는 중이다. 멤버 진, 제이홉이 입대했고 지난 22일 슈가도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대체 복무를 시작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멤버 7인과 두 번째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멤버 RM, 뷔, 지민, 정국의 입대 계획도 올해 안으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군 복무를 마치고 방탄소년단 멤버가 완전체로 무대를 꾸밀 2025년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위버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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