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문’ 남주 닮은꼴…아시안게임 순찰 돌다 ‘셀럽’ 된 경찰관 [룩@차이나]
[TV리포트=안수현 기자]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한창인 가운데, 한 경찰관이 잘생긴 미모로 대중의 마음을 훔쳤다.
지난 26일, 한 온라인 플랫폼에는 “항저우시는 지금 잘생긴 경찰관으로 가득하다? 진짜 아시안 게임 준비 많이 했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 속 자막에는 “항저우시의 잘생긴 경찰관이 유명해지고 있다”라며 한 경찰관이 거리를 순찰 중인 모습을 담았다. 그가 시민들에게 길을 안내하거나 묻는 말에 친절히 답해주는 모습도 나왔다. 영상 중간 비춰진 파파라치 컷들은 마치 연예인의 화보 사진처럼 멋지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뒤 네티즌은 국내에도 잘 알려진 ‘치아문단순적소미호’의 남자 주인공인 중국 배우 호일천을 닮았다고 언급했다. 또한, ‘홍콩 가수 관지빈 닮은꼴이다’는 말이 오갔으며 훈훈한 그의 미모에 큰 관심을 보였다. 나아가, ‘당장이라도 연예계에 데뷔해도 손색없을 미모’라며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심지어 영상이 공개되기 전부터 잘생긴 외모로 입소문을 탄 경찰관은 이어진 영상에서 간단한 인터뷰에 응하기도 했다.
그는 “아시안 게임 관련해서 순찰 중입니다”라며 “어려움이 있을 때, 언제든지 경찰을 부르세요”라고 당부했다. 또한, 사람들이 자신의 앞을 지나갈 때 얼굴을 보려고 다시 한번 뒤돌아본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키를 묻는 질문에 “!85cm”라고 답하며 정보를 공유했다. 이어 자신도 다른 사람들과 다르지 않으며 “아시안게임 행사기간동안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맡은 바 임무를 다하고 있을 뿐”이라고 수줍게 말했다. 나아가 “모든 사람은 잘생겼습니다”라는 말로 인사하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지난 23일부터 시작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는 10월 8일까지 진행된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틱톡(Tik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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