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없이 180도 액션찍은 신혜선, 한 장면 위해 6개월간 이런 훈련했다
기대작, 영화 <용감한 시민>
신혜선, CG보다 완벽한 액션씬
이준영, 대역 없이 99.9% 소화
네이버웹툰 평점 9.8점의 인기 웹툰 원작을 스크린에 옮긴 올 가을 최고의 기대작 영화 <용감한 시민>. 1차 예고편 공개와 함께 화제를 몰고온 180도 하이킥 액션을 비롯하여 타격감 강한 액션을 완성시킨 신혜선, 이준영의 액션 연기 비결이 공개됐다. 영화 <용감한 시민>은 불의는 못 본 척, 성질은 없는 척, 주먹은 약한 척 살아온 기간제 교사 ‘소시민’이 선을 넘어버린 안하무인 절대권력 ‘한수강’의 악행을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이다.
박진표 감독은 원작이 가진 진정성을 해치지 않기 위해 촬영하는 동안 대화를 통해 배우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원작 고증에 심혈을 기울였다는데. 액션 역시 각 캐릭터의 상황에 맞는 액션 디자인을 준비해왔다. 이에 신혜선과 이준영도 캐릭터 컨셉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수 개월 간 액션스쿨을 통해 기술을 연마했다.
신혜선은 본격적인 액션 연기가 처음인 만큼 6개월 간 액션스쿨을 다니며 토 나올 정도로 힘든 훈련을 거쳤는데. 개인 트레이너와의 훈련은 기본, 복싱선수 출신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복싱 트레이너까지 만나면서 배역의 완성도를 높였다. “완전 몸치고 몸을 쓰는 게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평가한 그는 반복 훈련과 암기로 몸치를 극복했다. 덕분에 180도 하이킥 장면이나 와이어 액션 등을 대역 없이 연기하면서 ‘소시민’ 캐릭터로 다시 태어난 신혜선. 특히, 화제의 180도 하이킥 액션은 그가 드라마 [단 , 하나의 사랑]을 할 때 발레를 배운 이후 꾸준히 다리찢기를 해온 덕분에 CG보다 완벽한 하이킥을 완성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준영 역시 등장하는 장면의 99.9%를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해내며 몸 사리지 않은 열연을 펼쳤는데. 액션스쿨에서조차 “액션스쿨 전문스턴트맨보다 이준영이 더 잘한다”고 했을 정도로 차세대 액션배우로 인정받았다. 무술 감독과 합을 짤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난 그였기에, 매 장면 아쉬움이 남아 감독님에게 한 번만 더 가면 안 되냐고 몇 번이나 부탁했다고 한다.
이처럼 신혜선, 이준영 두 배우의 열정과 노력으로 탄생한 타격감 강한 액션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데. 영화 <용감한 시민>은 오는 10월 25일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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