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동갑 두바퀴’ 박준형→아이유 “니모처럼 이쁘고 눈 크다” 선후배 우정 댓글
[TV리포트=안수현 기자] 아이유의 게시물에 그룹 god 박준형이 장문의 댓글을 달아 주목받고 있다.
29일, 아이유(이지은·30)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9월 꽉 채웠다. 10월도 렛츠기릿”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아이유는 9월 일상 중 각양각색의 모습을 담았다. 화보나 광고 촬영 현장을 공개하기도 하며, 선물 받은 꽃이나 풍선 장식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특히, 가수 김세정이 “나도 갈래요 선배님 팬 콘(콘서트). 오늘 모두 즐거운 시간 되세요”라고 남긴 편지와 꽃다발에 손가락 하트를 표시하며 애정을 드러내 선후배 사이의 깊은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유독 눈길을 끈 것은 다름 아닌 아이유와 24살 차이의 선배 가수 박준형이 남긴 댓글이다. 그는 “아이고 깜짝 쓴! 갑쨔기 Nemo처럼이쁘구눈까락쓰큰 꼬맹쓰의얼굴이 빼애앰하구 화면을 9월을꽉채운만큼 화면두꽉채워서 차암나~”라는 댓글을 작성했다.
이어 “글구 sweater 머리집어눈는 구멍쓰가큰가봐 한쪽팔이랑어깨가 빠져나와쓰~ 그래두믓쮜다! 그래두 날씨 쌀쌀쓰하니깐 팔다시집어눠 난지금감기쓰걸려서 고생쓰중! 꼬맹쓰해피추석쓰! “라는 특유의 말투가 녹아든 글을 덧붙이며 아이유를 응원했다.
아이유의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언니 사랑해 추석 연휴 잘 보내세요”, “10월도 화이팅 하세요”, “수고 많으셨어요” 등 애정을 드러내며 그녀를 응원했다.
한편, 아이유는 차기작으로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할 예정이다. ‘폭싹 속았수다’는 아이유와 박보검을 주연으로 하는 작품으로, 195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TV 리포트, 아이유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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