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참’ 롱디커플 된 후 돌변한 여친 “왜 나만 희생해”…무슨 사연?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연애의 참견’에선 한혜진의 부러움을 자아낸 롱디커플의 반전 사연이 조명된다.
3일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선 갑작스럽게 변한 여자친구에게 묘한 서운함을 느끼는 고민남의 사연이 방송된다.
여자친구와 10분 거리에 살면서 2년 동안 거의 매일 둘이 붙어살던 고민남은 스스로를 행운아라 생각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 날부터인가 여자친구는 고민남이 휴대폰을 족쇄로 느낄 정도로 연락에 집착하고 외로움을 토로하며 갑작스레 위기가 찾아온다.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 시점은 고민남이 지방 근무 발령을 받은 이후. 일 때문에 강제적으로 장거리 연애를 시작한 고민남 커플을 보며 한혜진은 “주변을 보면 롱디커플이 더 애틋하다”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외국이라면 100% 영향을 받지만 국내 롱디커플이라면 본인들 의지만 있다면 괜찮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장거리 연애 후 여자친구는 “오빤 혼자 남겨진 심정 모르지? 오빤 여기서도 만날 사람 많으니까” “왜 나만 희생해야 해?”라고 서운함을 토로하며 전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고 고민남과의 연애 역시 위기를 맞는다고.
롱디커플의 사연이 소개되는 ‘연애의 참견’은 3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KBS Joy ‘연애의 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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