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부국제’ 최초 개막식 단독 사회자 발탁… 이제훈, 건강문제로 불참[공식]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박은빈이 제 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단독 MC로 나선다.
2일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개막식 공동 사회를 맡았던 이제훈이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하게 됐다”면서 “새로운 남성 사회자의 선정을 고려하는 대신 박은빈의 단독 사회라는 파격적인 형식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은빈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최초의 단독 사회자로 개막식을 빛내게 됐다.
아역 출신의 박은빈은 데뷔 27년차 베테랑 배우로 지난해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제 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거머쥐며 20대 대표 배우로 거듭났다. 또 다른 출연작인 ‘연모’ 역시 한국드라마 최초로 국제 에미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명성을 더했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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