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 자나 깨나 고은아 걱정? “사람답게 행동하길”(‘방가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미르가 친누나 고은아에게 “사람답게 행동하라”며 특별한 조언을 건넸다. 무슨 사연일까.
2일 방가네 채널엔 “고은아 요즘 얌전해졌다는 글을 보고 억울해서 올린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엔 잠옷 차림으로 집을 뒤지는 고은아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고은아는 반려견들의 약을 찾고자 나섰으나 보이지 않자 분노를 쏟아냈다.
격앙된 고은아의 얼굴을 보며 그의 언니는 “짜증나서 얼굴이 부었다”며 폭소했다.
결국 성난 얼굴로 약을 찾던 고은아는 무릎을 다치고 욕설을 쏟아내기에 이르렀고, 이를 본 미르는 “저럴 땐 그냥 둬야 한다. 사냥개다. 원맨쇼 대박이다”라며 웃었다.
해당 영상은 추석 전에 촬영된 것으로 반려견 케어를 위해 집에 남은 고은아에 미르는 “연휴라고 술 적당히 마시라. 밖에 나돌아 다니지 말고 사람답게 행동하라”고 조언했다.
이에 고은아는 “사고 안 친다. 반려견들과 집에만 있을 거다”라고 했으나 미르는 “그게 아니라 우리한테 피해주지 말라는 것이다”라고 일축,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방가네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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