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서울-부산 장거리, 사랑 걸림돌 아니야” (‘연참’)
[TV리포트=김현재 기자] 3일 KBS Joy ‘연애의 참견’ 195회에는 갑작스럽게 변한 여자친구에게 묘한 서운함을 느끼는 고민남의 사연이 방송됐다.
여자친구와 10분 거리에 살면서 2년 동안 거의 매일 둘이 붙어살던 고민남은 스스로를 행운아라 생각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고, 지금처럼만 만난다면 아무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어느 날부터인가 여자친구는 “그래도 항상 연락은 돼야지”, “오빤 내가 걱정도 안돼?” 등 고민남이 족쇄로 느낄 정도로 연락에 집착하고 고민남에게 외로움을 토로하기 시작하며 고민남 커플에게 갑작스러운 위기가 찾아온다.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 시점은 바로 고민남이 지방 근무 발령을 받은 이후로, 일 때문에 강제적으로 장거리 연애를 시작한 고민남 커플을 보며 한혜진은 “주변을 보면 롱디커플이 더 애틋하다”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외국이라면 100% 영향을 받지만 국내 롱디커플이라면 본인들 의지만 있다면 괜찮다”라고 말했다.
반대로 곽정은은 장거리 연애는 예측 불가한 상황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견디지 못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며 자신의 장거리 연애 경험담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서울-부산 간 롱디커플이 된 이후로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러 상황들이 발생하고, 여자친구는 “오빤 혼자 남겨진 심정 모르지? 오빤 여기서도 만날 사람 많으니까!”, “왜 나만 희생해야 해?”라며 서운함을 토로. 갑자기 전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는데. 이에 고민남은 변화된 여자친구와의 상황에 길을 잃은 듯한 마음까지 들게 된다.
한편 ‘연애의 참견’ 은 주요 온라인 채널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연애의 참견’의 더 많은 영상을 찾아볼 수 있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KBS Joy ‘연애의 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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