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이영지, 노안 1위 등극하자…”진짜 미치겠다”
[TV리포트=김현재 기자] 래퍼 이영지가 ‘노안 끝판왕’ 1위로 등극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30일 온라인 채널 ‘핫피플’에는 ‘성숙한 외모 때문에 노안 굴욕 당한 가수 TOP 3’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3위는 걸그룹 ‘에이핑크’의 오하영, 2위는 ‘다비치’의 강민경, 그리고 대망의 1위는 이영지가 차지했다.
팬의 제보로 뒤늦게 소식을 접한 이영지는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나 진짜 미치겠다’라는 소감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지는 큰 키와 허스키한 목소리, 민낯을 선호하는 스타일로 나이를 가늠하기 힘들 때가 많아 이 같은 해프닝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영지는 2019년 경연 프로그램인 ‘고등래퍼 3’의 역대 최연소이자 첫 여성 우승자로 데뷔했다. 이후 ‘런닝맨’, ‘놀면 뭐하니?’ 등 다수의 예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그는 2022년 ‘쇼미더머니 시즌11’에서도 여성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며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갔다. 같은 해 엄청난 인기를 끈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에서도 ‘괄쪽이’라는 별명으로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했다. 그 기세를 이어 지난 5월 방영한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 2’에서도 멤버 이은지, 미미, 안유진과 엄청난 ‘케미’를 자랑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며 ‘MZ 대통령’으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이영지 소셜미디어, 핫피플 영상 캡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