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매너 논란’ 권순우 선수와 결별설 돌던 유빈, 결국 이런 결정했다
유빈, 커플 사진 삭제·언팔
9세 연하 권순우와 결별 인정
권순우 폭력적 성향에 팬들 우려
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권순우와 결별을 인정했다.
유빈은 권순우와 공개 연애를 시작한 뒤 커플 사진을 꾸준히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최근 유빈의 SNS에서 권순우와 찍은 커플 사진이 모두 삭제되었으며, 두 사람이 서로의 계정을 언팔로우해 결별설에 휘말렸다.
5일 유빈의 소속사 르엔터엔터테인먼트는 “유빈이 권순우와 결별했다.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로 돌아가기로 했다”라며 공개 열애 선언 5개월 만에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며칠 전만 해도 유빈은 권순우의 비매너 논란 사과문에 ‘좋아요’를 누르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한 바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유빈의 전 남자친구인 권순우는 테니스 선수로 ‘2023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비매너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그는 게임에서 패배 후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자신의 라켓을 테니스 코트와 의자에 내려쳐 박살 내거나 상대 선수의 악수를 거부하는 등의 행동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결국 권순우 선수는 “국가대표 선수로서 하지 말았어야 할 경솔한 행동을 했다. 경기 후에 보인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후회하며 반성하고 있다”라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에 당시 연인 사이였던 유빈은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며칠 뒤 공식적으로 결별 사실을 인정해 해당 사건이 두 사람의 관계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유빈의 결별 소식에 누리꾼은 “안전 이별해라”, “헤어지길 잘했다”, “실수할 수 있지만 옆에 두기엔 무서운 사람이다”, “사람도 많고 카메라도 있는데 저 정도면…”이라며 유빈의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