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16기’ 남자 출연자 훈훈 우정샷…광수는 어디에?
[TV리포트=안수현 기자] ‘나는 솔로’ 16기 남자 출연진들의 단체 사진이 공개되면서, 그들의 훈훈한 우정에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4일, ‘나는 솔로’ 16기 영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상철, 영철, 영식과 찍은 스티커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출연진은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지으며 재미난 추억을 남겼다. 특히 남자 출연진만 함께 찍은 것을 보아 ‘사나이의 우정’을 다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같은 기수 남자 출연진인 광수와 영호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몇몇 이들은 그들의 행방을 궁금해 했다. 특히, 광수는 ‘나는 솔로’ 방송 중 다수의 출연진과 갈등을 겪으며 불화설에 휩싸인 적이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영식은 광수를 제외한 남자 출연진과 모인 단체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해 ‘왕따설’과 ‘불화설’이 퍼지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광수 형은?”이라고 댓글을 남겼고, 영철은 “가족 행사로 인해 못 오셨습니다”라고 답했다. 영식 또한 “광수 형 이번엔 참석 못 했지만, 다음엔 6명 다 같이 즐거운 시간 보내자”라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지난 20일 방영된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선 옥순과 광수, 영수의 삼자대면이 펼쳐졌다. 이날 옥순은 “데이트 후 영숙이 ‘옥순은 영수야’라고 했다”는 광수의 발언에 “나는 정확하게 다른 사람들한테도 ‘나는 광수’라고 했다. 그들의 말을 믿고 흔들려서 다른 여자에게 돌아간 자체가 굉장히 가벼워 보인다”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에 광수는 “돌이킬 수 없지만 확인은 해보고 싶다”고 말하곤 영철을 호출해 정확한 상황을 물었으나 영철은 “난 분위기가 그랬다고 한 거다. 영수와 옥순이 러브라인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근거는 얘기해줄 수 없다. 내가 무슨 책임을 져야 하나. 지금 말 잘해야 한다”라고 차갑게 반응했다.
발끈한 광수가 “테이프 깔까?”라고 분노하며 제작진에 영상을 요구한 상황에도 영철은 “나는 궁금하지도 않다. 내 일이 아니라서. 어떤 개입을 말하는 건가? 형이 판단을 잘 내렸어야 했다”라고 강하게 말하며 살 얼음장 같은 분위기를 형성했다.
한편, 광수는 현재 신도림의 한 호텔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호텔 조식을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영호 역시 현재 뉴욕 여행을 즐기고 있어 사진 촬영에 불참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영수 역시 불참한 광수와 영호를 포함한 남자 출연진들의 아이디를 모두 게시물에 명시해 불화설을 일축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ENA·SBS Plus ‘나는 솔로’, 영수·광수·영호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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