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욱, ‘담배꽁초’ 무단 투기 인정 후 손편지…”반성하겠습니다” [전문]
[TV리포트=강성훈 기자] 배우 최현욱이 잘못을 인정했다.
5일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현욱 압구정 목격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최현욱은 검은색 민소매, 하얀색 반바지 그리고 체크 패턴의 긴팔 셔츠를 허리에 두르고 있었다. 그는 한밤중임에도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의문의 여성과 웃고 떠들며 담배를 피웠다.
최현욱은 담배꽁초를 자연스럽게 자신이 기대고 있던 차량 옆 길바닥에 던져 비판을 받았다. 일각에서는 담배꽁초 무단 투기는 폐기물 관리법 위반에 해당하는 경범죄라고 지적하며 해당 장소가 흡연 구역인지도 확인이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2002년생인 최현욱은 올해 나이 21세이다. 다 큰 성인이 클럽에 가고 연애 하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는 공인이고 현재 tvN ‘반짝이는 워터멜론’에 출연 중아가애 다소 안일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 측은 TV리포트에 최현욱이 자신의 행동에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행동에 주의를 기울이며 자중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얘기하며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세심하게 신경 쓰겠다고 설명했다.
이하 최현욱 손 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최현욱입니다.
먼저 팬분들께 실망감을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순간을 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렸습니다.
드라마 감독님과 작가님,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 그리고 함께하고 있는 많은 분들께도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보내주신 질타와 충고 겸허히 받아들이며 제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골든메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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